금융미디어 큐레이션 그룹 메이크잇(대표 박수인)은 4일 ‘E트렌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30 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8월 10만 구독자로 유튜브 ‘실버 버튼’을 받은지 약 5개월만의 성과다.
지난해 주식 열풍에 힘입어 일부 증권사 유튜브 채널이 실버 버튼을 받은 경우는 있었으나, E트렌드와 같이 단기간에 성장한 사례는 이례적이라는 것이 업계 평가다.
메이크잇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김애리 팀장은 “유튜브 구독자 수 30만에, ‘재테크 큐레이션’ 페이스북 팔로워 10만 명, ETF트렌드 공식 사이트와 뉴스레터 등을 합치면 누적 팬 수가 50만을 넘었다"며, "금융 콘텐츠의 대중적인 수요가 늘고,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지표로 비즈니스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메이크잇은 개인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하이브리드 재무 설계를 돕는 '재테크 큐레이션 서비스' 핀테크 기업이다. 지난 해 하반기 비대면 투자플랫폼 ‘올라프(ALAP)’를 출시했으며, 국내 유일의 ETF 전문 인터넷뉴스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메이크잇 박수인 대표는 “금융정보 불균형 해소와 금융 대중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며, 금융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힘쓰고 있다”며, “올해는 ETF트렌드 사이트 리뉴얼과 유튜브 채널명 변경, 프리미엄 뉴스레터 론칭 등 여러 증권사와 협업해 사용자 편의성 및 투자정보 제공을 위한 콘텐츠,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