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마스크 거꾸로 착용…누리꾼들 "나라 망신"VS "나도 가끔 그런다"
상태바
문재인 대통령, 마스크 거꾸로 착용…누리꾼들 "나라 망신"VS "나도 가끔 그런다"
  • 김상록
  • 승인 2021.01.05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캡처
사진=SBS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 개통식에서 마스크를 거꾸로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문 대통령은 4일 강원도 원주역에서 열린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인 'KTX-이음' EMU-260 개통식에 참석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직접 열차에 탑승해 제천까지 25분 가량 이동했다. 이후 문 대통령이 마스크를 거꾸로 쓴 장면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문 대통령이 쓴 마스크는 위쪽 부분을 코에 밀착할 수 있도록 철심 와이어가 들어있다. 마스크가 코에 밀착되지 않으면 비말이 새나가거나 타인의 비말이 마스크 안으로 침투할 수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임기초랑 눈빛이 다르고 흐리멍텅하다", "이건 문재인 지지자들도 커버 못칠듯", "저러니까 하는 짓마다 엉망진창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나도 가끔 거꾸로 쓸 때 있는데 별걸 다 시비건다', "저걸 문제 삼는건 좀 아니지 않나"라며 문 대통령을 옹호하는 의견도 있다.

한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그간 여러차례 브리핑에서 "마스크 종류보다도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