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첨단 사양 ‘2021 모하비’ 출시...운전자 보조시스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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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첨단 사양 ‘2021 모하비’ 출시...운전자 보조시스템 개선
  • 박주범
  • 승인 2021.01.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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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 강화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 신형 헤드업 디스플레이 최초 적용

기아자동차는 11일 프리미엄 대형 SUV ‘2021모하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하비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조작계, 승차감 등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HDA Ⅱ, Highway Driving Assist Ⅱ)가 탑재됐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 시 스티어링 휠 제어로 차로 변경을 도와주거나 20km/h 이하의 정체 상황에서도 근거리로 끼어드는 차량에 대응하는 등 운전자의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안전한 주행을 위해 속도를 조절해주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진출입로(NSCC-R, Navigation Smart Cruise Control-Ramp) ▲평소 운전자 주행 성향을 반영해 차가 스스로 주행하는 운전 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ML, Smart Cruise Control-Machine Learning)을 탑재했다.

후석 승객 알림(ROA, Rear Occupant Alert)과 스마트폰 무선충전을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하고 주력 트림인 마스터즈에 운전자 체형에 맞춰 스티어링 휠, 아웃사이드 미러 등의 위치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스마트 IMS, Intergrated Memory System)을 기아차 SUV 최초로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상품성 개선을 위해 2021 모하비는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강화된 유로6 RDE(Real Driving Emission) STEP2 기준을 충족시키는 V6 3.0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2021 모하비 판매 가격은 개소세 3.5% 기준으로 ▲플래티넘 4869만원 ▲마스터즈 5286만원 ▲그래비티 5694만원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플래그십 SUV인 모하비가 강화된 첨단 안전 사양과 편의 사양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기아자동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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