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폭증해 30만명을 육박하고 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1월 1일 3247명, 2일 3059명, 3일 3158명, 4일 3325명, 5일 4914명, 6일 6004명, 7일 7570명, 8일 역대 최다 7882명, 9일 7790명, 10일 6081명, 11일 4876명에 이어 12일 4539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29만8884명으로 늘어나 현재의 증가 추세로 볼 때 오늘 중으로 3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사카 10명을 비롯해 효고현과 아이치현 9명씩, 사이타마현 5명, 도치기현과 사이타마현 4명씩 등 전국에서 64명의 환자가 숨진 것으로 발표돼 누적 사망자 수는 4192명에 달했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 수도 881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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