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중대본 회의에서 "상주시 BTJ열방센터 등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지자체의 행정명령까지 거부하는 등 비상식적 행동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구상권 청구 등 엄중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6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728명(해외유입 584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총 524명이다.
14일 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안성시 병원 관련) 격리자 추적검사를 통해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20명이다.
- (광주 광산구 요양병원 관련) 격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7명이다.
- (구미시 종교시설2 관련) 1월 6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 격리 중 6명으로 총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7명*이다. * (구분) 교회Ⅰ 관련 96명(지표포함, +6), 교회Ⅱ 관련 31명(+3)
- (경기 양주시 육류가공업체 관련) 1월 10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6명*이다.
* (구분) 직원 69명(지표포함, +1), 가족 15명(+11), 기타 2명(+2)
- (경남 진주시 기도원 관련)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0명*이다.
* (구분) 방문자 76명(지표포함, +7), 가족 2명, 지인 1명, 기타 1명
(지역) 경남 62명(+3), 부산 10명(+2), 울산 2명(+1), 경기 2명, 인천/전남/대전/충남(+1) 각 1명
- (서울 강북구 아동복지시설 관련) 1월 4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 (구분) 이용자 2명(지표포함), 종사자 7명(+1), 가족 6명(+1), 자원봉사자 5명(+2)
- (서울 성동구 거주/요양시설 관련) 1월 12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 (구분) 요양시설 3명[종사자 1명(지표포함), 입소자 2명], 거주시설 13명[거주자 8명, 가족 5명(+3)], 기타 2명(+2)
- (경기 고양시 특수학교 관련) 1월 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구분) 직원 1명(지표환자), 학생 3명, 가족 6명
- (경기 구리시 주간보호센터 관련) 12월 30일 선제검사에서 3명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구분) 이용자 6명(지표포함), 종사자 2명, 가족 2명
- (경기 안양시 대학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 (구분) 종사자 6명(지표포함), 환자 10명(+2), 가족 4명(+3)
- (광주 서구 병원 관련) 1월 1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직원 4명(지표환자), 환자 7명, 가족 1명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