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남 영탁 'MBC 연기대상'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비하인드 함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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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남 영탁 'MBC 연기대상'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비하인드 함께 공개
  • 이태문
  • 승인 2021.01.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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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미스터트롯' 선 영탁이 'MBC 연기대상'과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뒷이야기를 함께 공개했다.

가수 영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탁의 불쑥TV'에 타이틀 '영탁 연기대상 진출기'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은 먼저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미스터트롯' 서울콘서트 후반부 모습을 소개했다.

영탁은 개인무대에서 전설로 자리잡은 그의 대표곡 '막걸리 한잔'을 열창해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고, 심금을 울리는 '바람의 노래'를 전력을 다해 불렀다.

다음 무대를 위해 의상을 갈아입은 영탁은 무대 뒤에서 TOP6의 단체무대 '달타령'의 2월 "동동주를 먹는" 부분에서 진짜로 영탁막걸리를 따르는 퍼포먼스 아이디어를 제시했지만 결국 구하지 못해 율동으로 대신한 사실도 공개했다.

'울릉도 트위스트'에서 신명나는 춤을 선보이던 영탁은 나이키 포즈의 깜짝 실력도 선보였으며, 앙코르 무대 '친구여'로 진한 감동과 여운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특히, 자신의 팬덤을 뜻하는 "내 사람들 고마워요"를 외치며 감사의 뜻을 직접 전했다.

이어서 지난해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0 MBC 연기대상' 비하인드로 대기실에서 영탁은 "머리 어떻게 할거야? 폭탄맞았음. 오래만에 넥타이를 맸다. '찐이야' 후 풀 생각이다. 기대해 달라"며 머리를 손으로 꾸며 괴짜 박사, 손오공으로 변신하는 개구장이 모습도 보여 주었다.

쉬는 시간 스마트폰으로 '파리의 연인'을 감상하며 박신양의 성대 묘사도 선보이며 "이게 '도깨비' '시크릿가든'의 김은숙 작가님의 히트작"이라고 설명했다.

축하 공연에 앞서 메이크업을 받으면서 영탁은 "가수는 노래 제목따라 간다고, '니가 왜 거기서 나와'처럼 내가 연기대상 갈지 어떻게 알아, 사람일 모르는 거야라고 빈말로 말했는데, 현실이 되어 버렸다. 말하는대로~"라고 털어놓았다.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던 영탁은 '뮤직뱅크' 당시 에일리, 브라이언, 케이윌과의 첫 만남에 대한 일화도 소개했다.

최종적으로 거울을 보고 엄즈 포즈 등을 체크하면서 영탁 극장으로 즉흥 상황극을 선보이며 연기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으며, 드라마 '꼰대인턴'의 OST '꼰대라떼' 안무를 다시 한번 점검했다.

특히, 영탁은 "오늘 무대는 혼자서 하는 게 아니다. 민호 형과 어제 통화했는데, 우리가 함께 가는 기분으로 갔다오라고 해 가지고 마음 속으로 TOP6와 함께 오른다"며 트롯맨들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번외편으로 지난 13일 온택트로 열린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한 영탁의 인터뷰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영탁은 "여러운 상황들이 많이 해결이 돼서 좋은 자리에서 직접 대면하고 같이 호흡할 수 있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열심히 잘 한결같이 걸어가는 가수 영탁이 되겠다. 오래오래 함께 하세요"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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