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코로나 확진자 하루 1175명, 누적 9만1834명...사망 7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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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코로나 확진자 하루 1175명, 누적 9만1834명...사망 770명
  • 이태문
  • 승인 2021.01.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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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열흘 연속 1000명 이상 쏟아지고 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8일 1204명, 19일 1240명, 20일 1274명, 21일 1471명에 이어 22일 1175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9만1834명으로 늘었다.

또한 이날 30대, 40대, 그리고 60~100세 이상 남녀 환자 9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사망자 수는 77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고령자시설에 살고 있는 90대 여성의 경우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입원할 곳을 찾지 못해 20일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신규 확진자의 54%인 635명에 대한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감염 경로는 가정 내 감염 269명을 비롯해 시설 내 감염 151명, 직장 내 감염 38명, 회식 중 감염 16명 순이다.

연령층을 보면 10대 미만 34명, 10대 63명, 20대 223명, 30대 172명, 40대 173명, 50대 159명, 60대 114명, 70대 98명, 80대 103명, 90대 32명, 100세 이상 4명 등이다. 

인공호흡기 치료와 집중치료실 입원 중인 중환자 수는 158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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