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김태연,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지난해 12월초 '범 내려온다' 맹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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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김태연,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지난해 12월초 '범 내려온다' 맹연습
  • 이태문
  • 승인 2021.01.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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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의 강력한 우승 후보 김태연이 역대급 레전드 무대 '범 내려온다'를 위해 미리 준비하고 노력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2012년생 김태연(9)은 지난해 12월 4일 유튜브 채널 '국악신동 김태연'에 타이틀 '국악신동 범 내려온다 춤! ㅎㅎ'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조회수가 이미 40만회에 가까울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영상은 집 거실에서 촬영되었다.

가발과 선글래스, 그리고 허리쌕 등 완벽하게 분장한 김태연은 한국관광공사가 내놓은 1분 30초짜리 짧은 영상으로 전세계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이날치 밴드의 대세곡 '범 내려온다'에 맞춰 거실을 오고가며 절도있고 신나는 춤사위로 곡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렸다.

한편, 김태연은 21일 방송된 '내일은 미스트롯2' 6회 방송에서 언택트 청중 평가단이 등장하는 대망의 ‘본선 3차전' 무대에 처음으로 올랐다.

윤태화를 필두로 양지은, 윤희, 전유진, 김태연이 모인 ‘미스 유랑단'은 본선 3차전 '팀 메들리 전' 첫 번째 팀으로 출격해 김태연은 유랑극단의‘북 치는 소녀’로 등장해 무성영화의 변사 말투로 무대를 설명하며 묵직한 인트로로 대중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고, '미스 유랑극단’멤버들은 재치있는 연기와 화음이 돋보이는 노래로 추억 여행의 멋진 한 페이지를 선보였다.

이어 독창적이고 신명나는 '범 내려온다'를 꾸며 역대급 레전드 무대를 완성시켜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으며, 연일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특히, 응원단장으로 변신한 김태연은 등장과 안무, 그리고 소리는 물론 표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심사위원의 눈과 귀는 물론 언택트 평가단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김태연은 앞서  KBS 2TV '불후의 명곡' '2020 국악인 특집'에서 송가인의 '엄마아리랑'에 판소리 '춘향가'를 더해 고생한 엄마를 위한 감동적인 무대를 펼쳐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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