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팸족 1500만 시대가 도래했지만, 매년 유기동물의 수가 급증하고 있어 정부와 동물보호단체들은 이를 위한 개선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연간 13만 마리에 이르는 유기동물은 지자체 보호소에서 감당할 수 없어 공고 기간이 지난 아이들은 안락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어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렇게 유기와 파양의 수가 많아지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사육 지식 습득의 부족과 더불어 반려동물과의 소통 부재이다.
서울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 중 사육지식 및 교육을 습득하지 않고 입양을 한 경우가 전체의 24%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질문에 응답한 이들 중 반려동물을 기르다 이들을 유기해야겠다는 충동을 느낀 적 있다고 응답한 경우도 42.6%나 달했다. 이는 반려동물의 훈련과 더불어 반려인들의 교육이 반려 생활에 있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는 조사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반려견 훈련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사회에서 300평 규모의 강아지 훈련소를 오픈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인 도그마루가 주목받고 있다.
1월 30일 오픈 예정인 도그마루 안양트레이닝센터는 300평 규모의 강아지훈련이 가능한 도그마루의 새로운 지점이다. 이곳에서는 배변훈련, 입질, 분리불안 등 다양한 문제점을 전문 훈련사를 통해 교정할 수 있고 위탁 훈련 및 그룹 레슨이 진행되어 반려동물에게는 자신감 상승과 함께 자제력을 쌓는 방법을, 보호자에게는 반려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기존 도그마루 홈스쿨 운영을 통해 전문 훈련사의 방문을 통한 교육 시스템으로 많은 이들이 만족한 만큼 오픈 예정인 안양트레이닝센터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그마루는 오픈과 동시에 도그마루안양점오픈이벤트로 더 많은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소통할 기회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도그마루안양점오픈이벤트는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더 많은 반려인이 훈련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시설에서 반려동물이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점에서는 훈련뿐만 아니라 타 업체와 차별화되는 중·장기 호텔링 서비스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 훈련사 및 전문 관리사의 상주로 신뢰도 높고 체계적인 도그마루만의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그마루안양점오픈이벤트는 도그마루의 전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1월 30일부터 2월 10일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방문하게 되면 훈련 1회 체험권, 기초 건강검진, 용품 패키지 증정, 30~80% 분양가 할인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 관련 및 안양 트레이닝 센터 운영에 관한 문의는 도그마루 공식 홈페이지 혹은 대표번호를 통한 유선 상담, 카카오톡 플친 등으로 자세한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