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은 27일 관내 158~17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이들 확진자는 대소원면에 위치한 닭 가공업체 CS코리아 근로자들이다.
시는 지난 26일 CS코리아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인 충주 #152번 확진자가 발생해 CS코리아 전 직원 160명과 관련자 등 226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충주 152번 확진자와 함께 근무하며 접촉된 직원 중 5명이 오전에, 17명이 오후에 확진돼 총 22명이 양성, 204명은 음성 판정받았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역학조사 후 공개 예정이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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