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총파업 철회...잠정합의안 수용하기로
상태바
택배노조, 총파업 철회...잠정합의안 수용하기로
  • 박주범
  • 승인 2021.01.29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보도 캡처
사진=MBC보도 캡처

전국택배노동조합은 29일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사회적 합의기구의 잠정 합의안에 찬성하며 총파업을 철회했다.

조합원 투표율은 89%, 찬성률은 86%였다. 이날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들은 30일 토요일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택배노조는 전날 "국회에서 노동조합, 택배사, 국토부, 국회 등이 참가한 가운데 6시간의 토론 끝에 잠정합의안이 도출됐다"며 "이날 오전 중으로 잠정합의안 추인을 위한 전체 조합원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택배노조는 이날 오전 파업 출정식을 열고 노조원 5500명이 파업에 나설 예정이었다. 이는 전국 택배기사 5만여명의 약 11% 수준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