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앞서 경기도는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 씩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온라인 신청(2월 1일~3월 14일), 현장 수령(3월 1일~4월 30일), 취약계층 찾아가는 서비스(2월 1일~28일) 등 3가지 방법으로 지급된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려면 이날 오전 오픈되는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 버튼을 누르면 된다. 5부제 시행으로 인해 이날은 출생년도 끝자리가 1, 6인 사람만 신청이 가능하다. 다음날은 2, 7, 그 다음날은 3, 8 출생년도 끝자리인 경우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출생년도를 선택한 뒤 주민등록지 시·군 선택, 본인확인 절차, 법정동 및 세대주 정보 확인, 정보확인 및 신청완료 등의 절차를 거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재난기본소득 안내를 미끼로 휴대전화 번호를 요청한 후 소액결제 방식으로 돈을 빼가는 가짜 사이트 14개를 적발해 삭제 조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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