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재난지원금 신청 첫날 84만명 접수…신청률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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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재난지원금 신청 첫날 84만명 접수…신청률 6.3%
  • 김상록
  • 승인 2021.02.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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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첫날 84만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제2차 재난기본소득'의 온라인 신청 첫날 84만7202명(1일 23시 기준, 신청률 6.3%)이 접수를 신청했다. 경기도 전체 인구수는 1343만 8238명이다.

지급 신청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74.4%(63만404명)로 가장 많았고, 경기지역화폐 25.2%(21만3639명), 취약계층 찾아가는 서비스 0.4%(3159명)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재난기본소득 신청 과정에서 접속자가 몰리면서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이틀째인 2일에는 접속이 비교적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온라인 신청의 경우 3월 14일까지(오전 9시∼오후 11시) 출생연도 끝자리 1과 6은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와 9는 목요일, 5와 0은 금요일에 각각 신청해야 한다. 주말, 3월 평일에는 5부제가 적용되지 않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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