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앤가바나,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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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앤가바나,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
  • 박주범
  • 승인 2021.02.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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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과 손잡아
여성 · 남성 레디-투-웨어~파인 주얼리, 워치 컬렉션까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돌체앤가바나는 상징적이면서 의미 있는 스토어를 완성하기 위해 독보적인 시그니처 스타일을 지닌 건축가 장 누벨(Jean Nouvel)을 선택했다. 장 누벨은 2009년에 밀라노 소재 팔라초 델라 라지오네에서 열렸던 전시에서 이미 도메니코 돌체, 스테파노 가바나와 협력한 바 있다. 

이번 서울 스토어는 건축물로서의 양감이 느껴지지 않는 투명한 외관이 청담동 거리의 인상을 새롭게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4개의 기둥이 품고 있는 투명한 유리 실린더는 거리를 거닐면서 하우스의 컬렉션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스토어로 들어서면 빛에 따라 반짝이는 블랙 마르퀴나 마블 모자이크 바닥의 단일 나선형 경사로가 모든 층을 매끄럽게 연결하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소용돌이처럼 이어지는 길을 따라 가다 보면 올라갈수록 황홀한 조명과 함께 한층 더 돋보이는 돌체앤가바나 컬렉션을 만나게 된다.

돌체앤가바나 서울 스토어에서는 여성 및 남성 레디-투-웨어, 액세서리, 파인 주얼리, 워치 컬렉션과 돌체앤가바나 사토리아가 제공하는 맞춤복 제작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돌체앤가바나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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