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홈트레이닝은 걷잡을 수 없는 트렌드가 되고 있다. 과거에는 홈트레이닝은 요가, 필라테스와 같은 소음이 없는 스트레칭 위주의 운동을 선호했다면 최근에는 층간소음을 최소화한 고강도 운동기구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멜킨스포츠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가정용 런닝머신 플렉스트레일을 선보였다. 이는 런닝머신에서 층간소음을 최소화한 운동기구로 홈트레이닝으로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가능하게 한다.
플렉스트레일은 3단계 경사조절이 가능해 저강도부터 고강도 런닝이 가능하며 12가지 워킹 마스터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어 다양한 운동 역시 가능하다.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 바탕이 되는 플렉스트레일에 대해 멜킨스포츠는 3단계의 소음 테스트를 거쳤으며 테스트 결과 평균 32dB~47dB의 소리로 측정됐다. 이는 조용한 농촌이나 주택 거실에서 나는 크기의 소음으로, 층간소음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고강도 유산소 운동기구인 만큼 멜킨스포츠는 플렉스트레일에 대한 안전도 신경을 썼다. 380mm에 달하는 넓은 벨트를 통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폭의 넓이를 확보했으며 국내 인증기관인 KTL에서 안전인증을 받아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멜킨 플렉스 트레일 런닝머신은 고강도 유산소 운동기구이다 보니 긴급한 상황이 불가피하게 발생할 경우가 있다. 이를 대비해 멜킨은 안전 클립과 듀얼이지 세이프 버튼을 양 손잡이에 장착했다. 이 버튼은 속도조절 및 심박수 체크까지 가능하며 손잡이 부분에 있는 메탈 펄스 모니터링 센서를 감싸쥐면 자동으로 심박수 측정이 가능하고 이에 맞춰 운동 강도를 알맞게 조절할 수 있다.
멜킨스포츠 관계자는 "플렉스트레일은 한글 지원이 가능해 보다 편하게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접이식으로 제작돼 보관에도 용이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런닝머신이 홈트레이닝 운동기구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에 따라 층간소음을 잡으려는 노력은 소비자의 구매를 이끌어 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