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9살 아기범 김태연, 구사일생에서 우승 잡으러 간다!
상태바
'미스트롯2' 9살 아기범 김태연, 구사일생에서 우승 잡으러 간다!
  • 이태문
  • 승인 2021.02.10 2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의 강력한 우승 후보 김태연이 탈락 위기를 딛고 다시 한번 역대급 무대로 우승을 향해 직진한다.

2012년생 김태연(9)은 언택트 청중 평가단이 등장하는 대망의 본선 3차전 팀미션 무대에서 윤태화를 필두로 양지은, 윤희, 전유진, 김태연이 모인 ‘미스 유랑단' 멤버로 독창적이고 신명나는 '범 내려온다'를 선보여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장악과 함께 연일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김태연은 본선 3차전 팀미션에서 역대급 레전드 무대 '범 내려온다'의 폭발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미스유랑단'이 3위를 차지해 탈락의 위기에 놓였지만, 별사랑, 김연지, 은가은, 윤태화, 황우림, 강혜연, 마리아, 허찬미와 함께 추가 합격자로 뽑혀 구사일생했다.

하지만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진달래가 하차를 발표했으며, 마스터들의 회의 결과 양지은으로 교체돼 준결승 무대는 김태연 외에 본선3차 진으로 선발된 홍진윤을 비롯해 김연지, 김의영, 별사랑, 강헤연, 류원정, 마리아, 윤태화, 황우림, 허찬미, 은가은, 양지은, 김다현 등 14명이 맞붙게 됐다.

국악신동 김태연은 일찍부터 판소리로 다져진 가창력과 깊은 감성, 그리고 넘치는 끼로 일찌감치 우승 후보로 꼽혀왔다.

장윤정은 "그냥 노래 잘하는 어린 아이가 아닌 끼 많고 춤도 잘 추고 똑똑한 참가자다. TOP5감이라고 한 것이 하나도 부끄럽지 않다"며 극찬했으며, 또한 독설로 유명한 박선주도 "선곡을 보고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했는데 모에 가깝다"며 김태연을 향해 "우리 태연이, 사랑해요"라고 하트를 날렸으며, 김준수 또한 "정말 태연이는 탑7 안에 들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지난해 12월 17일 '미스트롯2’의 첫회 시청률은 28.6%(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으로 예능 10년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월 4일 8회 ‘에이스전’에서 ‘마의 고지’라는 30%를 넘어섰다. 포털 사이트 동영상 누적 조회 수는 3000만회에 돌파하는 등 시청률 고공행진과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되는 '내일은 미스트롯2' 9회는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대망의 준결승 미션이 펼쳐진다. 사활을 건 황홀한 퍼포먼스, 이제껏 볼 수 없던 파격적인 도전, 최고만을 보여줄 14인의 초호화 무대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