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류준열·양치승·지소연 등 국민 8명과 설맞이 영상 통화 "위로와 감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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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류준열·양치승·지소연 등 국민 8명과 설맞이 영상 통화 "위로와 감사 전해"
  • 김상록
  • 승인 2021.02.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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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제공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국민 8명과 영상 통화를 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한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대통령이 명절을 계기로 국민과 영상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지난해 9월 특별공로자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안광훈 신부, 배우 류준열,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관장, 여자 축구선수 지소연, 배우 이소별, 강원도 홍천 오안초교 졸업생인 강보름양, 신승옥양, 김예지양 등과 영상통화를 통해 명절 인사를 나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통화한 8명은 각각 용기와 도전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린피스 홍보대사인 류준열은 아시아 연예인 최초로 그린피스 ISC 과정을 이수했다. 이소연은 후천성 청각장애인으로 연극 배리어프리 '브레이크·BREAK' 공연에 참여했으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사회를 봤다.

오안초교 졸업생 3명은 코로나19 완치 후 등교한 후배들에 대한 응원 플랜카드와 환영이벤트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국민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회복과 포용·도약의 2021년이 되기를 염원했다. 통화는 ‘카카오톡’의 페이스톡 기능을 활용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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