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400명 이상 늘어나고 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일 393명, 2일 556명, 3일 676명, 4일 734명, 5일 577명, 6일 639명, 7일 429명, 8일 276명, 9일 412명, 10일 491명에 이어 11일 434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5458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날 25명에 이어 이날 60~80대 남녀 환자 2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사망자 수는 109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49%인 211명에 대한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감염 경로는 가정 내 감염 110명을 비롯해 시설 내 감염 75명, 직장 내 감염 15명, 회식 중 감염 4명 순이다.
연령층을 보면 10대 미만 16명, 10대 34명, 20대 79명, 30대 78명, 40대 64명, 50대 57명, 60대 28명, 70대 37명, 80대 27명, 90대 14명 순이다.
인공호흡기 치료와 집중치료실 입원 중인 중환자 수는 103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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