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12일에도 전국 곳곳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시군구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3명으로 추산된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23명보다 20명 가량 감소했지만 이는 설 연휴 검사 감소 영향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232명(76%) 내외로 여전히 높다.
12일 부산시 방역당국이 2030세대의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전파 감염을 경고했다. 대부분 무증상 감염세대인 20·30대가 조용한 전파자로 부각되고 있다.
12일 저녁에도 각 시군구청의 검진요망 재난문자는 계속됐다.
12일 부산시 방역당국이 2030세대의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전파 감염을 경고했다. 대부분 무증상 감염세대인 20-30대가 조용한 전파자로 부각되고 있다.
12일 저녁에도 각 시군구청의 검진요망 재난문자는 계속됐다.
#부산시
○2.7.(일) 19:00~19:30 연근해식당(부산 중구 보수대로44번길 7) 방문하신 분은 인근 보건소에 상담바랍니다.
○2.10.(수) 9시~9:30수진분식팥손칼국수(사하구 낙동대로249번길47,빨래터 옆)에서 혼자식사한 흰후드티,커트머리 여자분 사하구보건소 연락바랍니다.
○2.9.(화)17:40~18:20경부산역정문택시정류장~광안해변공원 근처(15,000원~20,000원 카드결제) 운전하신 택시기사님은 보건소에상담바랍니다.
○2.10.(수), 09:49~11:17 OX피시방(옥스피시방, 사상구 사상로196, 괘법동)을 이용하신 분은 사상구 보건소로 연락바랍니다.
○2.9.(화) 18:06~23:07 엠존피시방(사상구 대동로 87, )을 이용하신 분은 사상구 보건소로 연락바랍니다.
#남동구청
2.6(토) ~ 2.7(일) 구월1동 소재 선수촌사우나(남동대로 684) 남탕 방문자는 증상유무 관계없이 거주지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바랍니다.
사진=mbc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