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300명대로 늘고 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7일 429명, 8일 276명, 9일 412명, 10일 491명, 11일 434명, 12일 307명에 이어 13일 369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6134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10일 25명, 11일 21명, 12일 15명에 이어 이날 60~90대 남녀 환자 1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사망자 수는 112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53%인 194명에 대한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감염 경로는 시설 내 감염 73명을 비롯해 가정 내 감염 70명, 직장 내 감염 10명, 회식 중 감염 8명 순이다.
연령층을 보면 10대 미만 15명, 10대 21명, 20대 63명, 30대 62명, 40대 44명, 50대 55명, 60대 31명, 70대 29명, 80대 37명, 90대 12명 순이다.
인공호흡기 치료와 집중치료실 입원 중인 중환자 수는 104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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