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0시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가 하향되지만 연휴 마지막날 14일에도 확진자 발생을 이어지고 있다. 중대본은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4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352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총 326명으로 서울 147명, 경기 77명, 인천 19명, 부산 12명, 충남 11명 등 수도권 집중 발생은 여전하다.
14일 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경기 부천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8명이다.
- (서울 성동구 대학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1명*이다.
* (구분) 환자 37명, 종사자 11명(+1), 간병인 19명, 가족/보호자 33명(지표포함, +1), 지인 1명(+1)
- (부산 서구 항운노조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5명*이다.
* (구분) 종사자 34명(지표포함), 가족 22명(+2), 지인 1명, 기타 8명
- (서울 용산구 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2명*이다.
* (구분) 교회1 관련 21명(지표포함, +1), 교회2 관련 5명, 어린이집 관련 6명, 식당 및 커뮤니티모임 관련 12명, 기타 18명(+4)
- (서울 용산구 대학병원 관련) 2월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6명*이다.
*(구분) 환자 28명(지표포함), 종사자 8명, 보호자 8명, 간병인 12명
- (서울 구로구 체육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 (구분) 종사자 1명(지표포함), 이용자 20명(+7), 가족 3명(+3), 기타 1명(+1)
- (인천 서구 의료기관 관련) 2월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 (구분) 환자 8명(지표포함), 가족 및 보호자 3명
- (인천 서구 가족/지인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이다.
- (경기 여주시 친척모임2 관련) 2월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 (구분) 가족/친척 16명(지표포함)
* (지역 구분) 경기도 여주 13명, 전남 나주 3명
- (경기 성남시 저축은행 관련) 2월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구분) 직원 7명(지표포함), 가족 3명
- (경기 안산시 제조업/이슬람성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 (구분) 직원 8명(지표포함), 교인 19명(+2)
- (경기 평택 식당/이슬람예배소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 노출장소 중심으로 집단명 변경
** (구분) 지표환자, 지인 8명(+2), 가족 4명(+3), 기타 3명(지역) 경기 평택 1명, 충남 당진 15명
- (세종시 건설현장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종사자 9명(지표포함 +1), 가족 2명, 기타 1명
** (지역) 세종 6명, 대전 1명, 울산 3명, 인천 1명, 경남 1명
- (대구 북구 일가족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2명이다.
- (대구 북구 사무실 관련) 2월 11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7명이다.
* (지역) 대구 24명, 경북 21명(+1), 경기 2명
** (추정감염경로) 북구 사무실 직원 → 음식점 방문
- (부산 중구 요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 (구분) 종사자 7명(지표포함, +2), 환자 17명
- (부산 해운대구 요양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 (추정감염경로) 요양시설 입소자 → 병원 입원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