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핸드크래프트 전문 전시회 ‘핸드아티코리아(HANDARTYKOREA)’가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수원에서 첫 개최된다.
핸드아티코리아는 국내 최초의 핸드메이드 전문 전시회로 개최된 이래 아트상품, 생활소품, 부자재까지 수공예 산업 분야의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핸드크래프트 전문 전시회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소잉 및 퀼트 분야 외에 핸드크래프트 산업을 대표하는 국내외 작가와 부자재 관련 주요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인 ‘일러스트레이션코리아’가 동시 개최 된다. 캐릭터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북아트, 라이브페인팅 등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와 관련된 4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작가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창작활동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획이다.
한편, 2021년 핸드아티코리아는 ‘수원메쎄 봄(5월)’에 이어 ‘서울 코엑스(8월)’와 ‘수원메쎄 윈터(12월)’를 잇달아 개최해 핸드크래프트 산업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핸드아티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서울에서만 개최된 핸드아티코리아가 수원에서 첫 개최한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수도권 외 지역으로 확대 개최하여 국내 창작자들의 판로 개척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 되었다. 창작자들과의 동반 성장을 통한 국내 핸드크래프트 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핸드아티코리아 사무국은 현재 참여작가 모집 중으로 3월 31일까지 참가신청 제출 시 조기신청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참가문의 등 자세한 정보는 핸드아티코리아 사무국으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