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K-바이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금융미디어 큐레이션 그룹 메이크잇(대표 박수인)은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협업해 한국 바이오 산업의 투자 전망과 주요 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짚어보는 콘텐츠 시리즈를 기획했다고 16일 밝혔다.
메이크잇은 구독자 수 55만 명의 E트렌드 유튜브를 통해 지난해 증시 대표 주도주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가운데 특히 개인투자자의 투자 비중이 높은 바이오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E트렌드는 유튜브의 방대한 콘텐츠와 금융, 투자 정보 중 개인투자자에게 필요한 정보만 선별해 각 분야의 현업 전문가들을 초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검증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E트렌드 채널은 지난해 자동차 업계의 권위자인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와 향후 10년 모빌리티 산업 전망과 개인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K-배터리 산업을 분석하는 시리즈를 공개한 바 있다. 올해 초 약사 출신 첫 바이오 벤처캐피탈리스트인 한국투자파트너스의 황만순 대표를 패널로 초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K-바이오헬스 유망 기업들을 소개하고 투자 전망을 짚어보는 3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황만순 대표는 한국투자파트너스에서 주로 바이오 투자를 담당하며 케이피에스, 바이오솔루션,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휴메딕스, 에이치엘비 등에 투자하며 트렉레코드를 쌓아왔다.
이 밖에도 의사 출신 바이오 투자 심사역으로 현업 전문가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승우 이사를 초대해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미래 성장 업종으로 손꼽히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에게 향후 10년간 투자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메이크잇의 E트렌드 유튜브는 올해 초 기존 ETF트렌드에서 E트렌드로 채널명을 변경하고 경제, 금융, 재테크 정보를 폭넓게 소개하고 있다.
사진=메이크잇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