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코로나 신규 확진 378명 증가해 10만8337명, 하루 19명 숨져...고령자 사망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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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코로나 신규 확진 378명 증가해 10만8337명, 하루 19명 숨져...고령자 사망자 급증
  • 이태문
  • 승인 2021.02.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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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300명 이상 쏟아지고 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5일 266명, 16일 350명에 이어 17일 378명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8337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날 60~100세 이상 남녀 환자 19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사망자 수는 1183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고령자를 중심으로 사망자가 급증해 12월 160명, 1월 343명, 그리고 2월 현재 164명에 달해 두 달 반 만에 667명이 목숨을 잃었다.

신규 확진자의 55%인 207명에 대한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감염 경로는 가정 내 감염 90명을 비롯해 시설 내 감염 47명, 직장 내 감염 15명, 회식 중 감염 5명 순이다.

연령층을 보면 10대 미만 9명, 10대 21명, 20대 66명, 30대 74명, 40대 51명, 50대 52명, 60대 32명, 70대 30명, 80대 35명, 90대 8명 순이다. 

인공호흡기 치료와 집중치료실 입원 중인 중환자 수는 87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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