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새 폴더블 스마트폰이 이르면 7월 출시될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으로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 갤럭시Z폴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추측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메인 스마트폰인 갤럭시S시리즈를 이듬해 2개월가량 앞당겨 조기 출시한 바 있다. 작년 갤럭시S21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Z폴드2는 지난해 하반기인 7월과 9월에 출시했다
이동통신업계에서는 이번 신작이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펜의 기술을 보편화함에 따라 S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갤럭시Z폴드 라이트, 갤럭시Z폴드FE 등 폴더블폰의 중저가형 라인을 구축하고 갤럭시노트21, 갤럭시노트21울트라와 비슷한 시기에 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휴대폰 좌표공유 카페 '극딜나라'는 갤럭시Z플립, 갤럭시노트20을 0원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LTE형 모델인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노트20이 최대 할인가 0원에 판매된다.
삼성전자의 기존 스마트폰 시리즈인 갤럭시S21이 8만원으로 떨어졌고 전작인 갤럭시S20, 갤럭시S10 등이 최대 100%의 할인율을 보였다. 애플의 아이폰SE2, 아이폰12 미니도 잇따라 할인가가 적용돼 각각 0원, 11만원의 가격을 선보였다.
극딜나라 관계자는 "갤럭시S21 시리즈 출고 이후 휴대폰 시장에 보복소비가 늘면서 최저가의 스마트폰 시세표가 올라오고 있다"며 "그밖에도 중저가형 스마트폰, 자급제폰, 중고폰 등이 가격을 낮추고 있는 추세라 저가로 구입하기 좋다"라고 설명했다.
극딜나라는 21만 회원수를 보유한 커뮤니티 카페 사이트로 서울, 부천 휴대폰 등 수도권 지역뿐 아니라 부산, 울산 휴대폰 가격 정보 등 스마트폰 시세표를 공유하고 있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