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음악 열심히 만들겠다” 조영수, 제 7회 저작권대상 편곡 대상 수상…명실상부 최고 작곡가
상태바
“더 좋은 음악 열심히 만들겠다” 조영수, 제 7회 저작권대상 편곡 대상 수상…명실상부 최고 작곡가
  • 이태문
  • 승인 2021.02.19 0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히트제조기' 조영수 작곡가가 한국저작권협회 편곡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영수는 1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7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AC)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편곡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으로 조영수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작곡가임을 입증했다. 그는 2011년 한국음악저작권대상을 수상했고, 2015년 편곡상, 2016년 작곡상과 편곡상을 함께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조영수는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항상 음악 할 때 옆에서 든든하게 지켜주는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음악 열심히 만들겠다”라며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드실 텐데, 건강 챙기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 큰 상,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영수는 1996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열두 번째 테마’라는 팀으로 출전해 ‘새로나기’로 대상을 받았다. 2003년 쥬얼리 ‘바보야’로 작곡가로 데뷔한 뒤 SG워너비 ‘라라라’,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씨야 ‘여인의 향기’, 티아라 ‘Day by Day’,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 유산슬 ‘사랑의 재개발’, 임영웅 ‘이제 나만 믿어요’ 등 발라드, R&B, 댄스, 트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저작권료 수입 1위를 차지하며 ‘저작권킹’으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에는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대중문화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았고, 2018년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을 맡아 시상식 배경음악 '티어스 오브 글로리(Tears of Glory)'를 작곡하는 등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2’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사진 =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