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화이자 11만 7000회분 27일부터 접종"
상태바
정세균 총리 "화이자 11만 7000회분 27일부터 접종"
  • 김상록
  • 승인 2021.02.21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정세균 총리 트위터 캡처
사진=정세균 총리 트위터 캡처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는 27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26일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화이자 백신 11만 7000회분이 우리나라에 도착한다. 이 물량은 곧바로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인들에게 접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6일에는 국내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첫 접종이 이뤄진다"며 "정부가 책임지고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한 만큼 국민께서는 이를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물 백신'이나 '접종 거부' 등 현실과 동떨어진 자극적 용어를 써 사회적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백신을 정쟁의 소재로 삼는 일을 자제해 주시고 순조로운 접종에 모두가 힘을 보태달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