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인간수업' 김동희 학폭 의혹…소속사 "사실무근, 법적조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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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인간수업' 김동희 학폭 의혹…소속사 "사실무근, 법적조치 예정"
  • 김상록
  • 승인 2021.02.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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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희. 사진=넷플릭스 '인간수업' 제공
배우 김동희. 사진=넷플릭스 '인간수업' 스틸컷

드라마 '스카이캐슬', '인간수업'에 출연한 배우 김동희의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졌다. 김동희의 소속사는 사실 무근이며 법적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99년생 배우 김동희 학폭가해자'라는 글이 올라왔다.

김동희와 같은 초등학교에 다녔다고 주장한 글쓴이는 김동희에 대해 "학교 일진이었다. 장애인 학우도 괴롭히고 악마 그 자체였다"고 했다.

그는 동창들과 나눈 김동희에 대한 이야기, 졸업사진 등을 증거로 게재했다.

김동희의 소속사는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상에 유포 되고 있는 김동희와 관련 게시글에 대해 확인한 결과를 말씀드린다. 이 글은 2018년에 처음 게재 되었고, 당시 소속사에서 배우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을 확인을 해 본 결과, 학폭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고 제3자라고 했던 작성자는 당시 올렸던 글을 삭제했고 더 이상 법적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이 지난 뒤 다시 똑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을 게재했다. 이에 본 소속사는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사실이 아닌 일로 소속 배우가 부당하게 피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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