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신선식품 · HMR 1시간 내 배송..."슈퍼마켓으로 ‘올라인’ 유통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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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신선식품 · HMR 1시간 내 배송..."슈퍼마켓으로 ‘올라인’ 유통 확장"
  • 박주범
  • 승인 2021.02.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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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익스프레스 온라인’ 서비스 26일 오픈
전국 35개 도시 253개 직영점서 1시간 내 배송
신선·가공식품·간편식 비롯 약 3000개 상품 구성

‘올라인’(All-Line, Online과 Offline의 합성어).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고객 주문 상품을 1시간 내 즉시배송하는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6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고객과 가까운 슈퍼마켓에 ‘올라인’ 모델을 적용해 더욱 촘촘한 배송망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싱싱한 신선식품과 다양한 가정간편식(HMR)을 빠르게 배송한다는 전략이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 35개 도시 253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직영점에서 실시된다. 

매장 인근(반경 2~2.5km 내) 고객이 홈플러스 모바일 앱이나 온라인 사이트 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즉시배송’ 코너에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매장의 피커(picker)가 상품을 피킹해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배송은 배달대행업체를 통해 이뤄진다. 2만원 이상 주문 시 가능하며 3000원의 배송비가 발생한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홈플러스가 계속 강조하고 있는 미래 유통 모델 ‘올라인’을 완성하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더 신선하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홈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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