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성폭행 의혹' 직접 반박 "축구인생 걸겠다" (전문)
상태바
기성용, '성폭행 의혹' 직접 반박 "축구인생 걸겠다" (전문)
  • 김상록
  • 승인 2021.02.25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기성용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기성용 인스타그램 캡처

축구선수 기성용(33, FC서울)이 과거 초등학교 시절 후배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축구인생을 걸고 말씀 드린다"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기성용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보도 된 기사내용은 나와 무관하다. 결코 그러한 일이 없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고통받는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해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사실 확인 되지 않은 일에 악의적인 댓글을 단 모든 이들 또한 법적으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이어 "사실이 아니기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축구인생과 가족들의 삶까지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임을 깨달았다"며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기성용의 입장 전문-

기성용입니다. 긴 말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보도 된 기사내용은 저와 무관합니다. 결코 그러한 일이 없었습니다. 제 축구인생을 걸고 말씀 드립니다. 

고통받는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해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확인 되지 않은 일에 악의적인 댓글을 단 모든 이들 또한 법적으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축구를 향한 열정으로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사실이 아니기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축구인생과 가족들의 삶까지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임을 깨달았습니다.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