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농업용수 해결...배준영 의원, “한강물 공급망 설치로 물 걱정 해소...공약이행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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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농업용수 해결...배준영 의원, “한강물 공급망 설치로 물 걱정 해소...공약이행 최선”
  • 박주범
  • 승인 2021.02.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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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수기만 양수되던 한강물을 강화군 전용 관로 설치로 상시 안정적 공급
배준영 국회의원

앞으로 강화 농민들은 농번기에 물 걱정 없이 마음 놓고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회 교육위·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강화군 숙원사업인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이하 재편사업) 예산을 올해 반영, 의결하도록 했다.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위치도

26일 국회에 따르면, 이번 재편사업은 강화1양수장에서 가현양수장까지 10.5Km 구간에 직경 1.3m의 송수관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340억원 규모로 전액 국비로 시행된다.

배준영 의원은 “이 사업이 준공되면 강화 내 30% 정도만 공급하던 한강물을 강화 전역에 골고루 공급할 수 있는 ‘강화 전용 한강물 공급망’이 완성되게 된다”며, “그동안 강화 농민들은 농번기에 물 대기 어려웠으나 이제 전용 관로로 물 걱정 없이 마음 놓고 농사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관로 시공 사진[타시도]

당초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은 정부에서 사업이 배제되었지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배준영 의원의 노력으로 2021년 예산에 반영, 의결되었다. 사업은 올해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 착공한 후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배준영 의원은 ”총선공약이자 군민 숙원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수 차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배준영 의원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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