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1일 0시 기준 신규로 765명이 추가 접종받아 2만1177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쇼핑몰에서 감염 사례가 나오는 등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부산지역 신규 확진자는 16명으로, 서울 등 수도권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다.
부산 사하구에 있는 쇼핑몰인 뉴코아 아울렛 괴정점에서 지난 27일에 이어 확진자가 또 나왔다. 지난달 27일 확진된 부산 3217번 환자가 이 쇼핑몰 지하 1층 식당가에서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은 접촉자 41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직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쇼핑몰에서 일하는 직원과 방문자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YTN방송 캡쳐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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