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최예빈 학폭 의혹…소속사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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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최예빈 학폭 의혹…소속사 "사실과 달라"
  • 김상록
  • 승인 2021.03.0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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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예빈. 사진=최예빈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최예빈. 사진=최예빈 인스타그램 캡처

드라마 '펜트하우스2'에 출연 중인 배우 최예빈의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졌다. 최예빈의 소속사는 "사실과 다르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펜트하우스 하은별(최예빈) 학교폭력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최예빈과 최예빈의 친구로부터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죽으라고 xx야" 등의 욕설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후 최예빈에게 사과를 받았지만, 억지로 사과를 한 것이라며 진정성을 의심했다. 

글쓴이는 끝으로 "니가 지금 빛나는 사람이 됐어도 예전에 어두웠던 과거를 아무렇지않게 살지않길 바래. 진짜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사과해주길 바래"라고 했다.

최예빈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입장문을 통해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글과 관련해 배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글쓴이의 주장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배우 본인의 기억만으로 명확히 확인할 수 없다고 판단해 주변 지인들에게도 확인했으나, 모두 게시된 글의 내용과 다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도 해당 일에 대한 내용으로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는 내용과, 의도적으로 악성 루머를 생성 및 공유하는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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