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본점, 서울본부세관 ’W·E 면세점 인증’ 획득..."중소중견기업 상생 노력"
상태바
신세계면세점 본점, 서울본부세관 ’W·E 면세점 인증’ 획득..."중소중견기업 상생 노력"
  • 박주범
  • 승인 2021.03.03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중견기업 상생협력 전략으로 우수면세점 인정
상생협력기금, 임금격차 해소 등 ‘윈윈’ 성장 도모
제1회 WE면세점 인증 수여식 후 (왼쪽부터)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 김광호 서울세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회 WE면세점 인증 수여식 후 (왼쪽부터)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 김광호 서울세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본점이 서울본부세관으로부터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협력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W·E 면세점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W·E 면세점 인증’이란 ‘Win-win Excellent 면세점’의 약자로, 면세업계와 중소·중견기업이 자발적으로 상생협력 하여 면세산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한 인증제도다. 처음으로 인증 받은 면세점은 신세계면세점 본점을 포함해 롯데면세점 소공점 2곳이 선정됐다.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점 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중소기업상생협력 기금을 모범적으로 운용하고, 면세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 격차 해소 협약을 맺어 62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중소 납품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사업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11월에는 상생협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지난 한 해는 면세업계에 위기와 변화가 공존했던 시기로 중소.중견기업에게도 도전의 시기였다”며 “이번 ‘W·E 면세점 인증’ 취득을 통해 앞으로도 면세업계와 중소․중견기업이 서로 협력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