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상반기 부엌·인테리어가구 신제품 출시..."공간으로서의 가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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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상반기 부엌·인테리어가구 신제품 출시..."공간으로서의 가치 높여"
  • 박주범
  • 승인 2021.03.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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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코노미 시대, 변화한 주거공간 트렌드 반영
편의•기능성 높이고, 소재•디자인 다양화
침실가구, 거실가구, 부엌가구 등 20여종 선보여

한샘(대표이사 강승수 회장)이 2021년 상반기 봄•여름 시즌을 맞아 인테리어 가구 신상품과 부엌가구 신제품 20여종을 선보였다. 

한샘은 최근 거실이 휴식과 여가, 재택근무, 자녀 교육 등으로 ‘집의 중심’이 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더욱 아늑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 될 수 있는 기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바흐 인피니모드2’ 소파에는 강한 내구성과 촉촉한 촉감을 지닌 기능성 패브릭이 적용됐다. ‘파스텔 블루(Pastel Blue)’와 ‘더스티 핑크(Dusty Pink)’ 등 5가지의 파스텔톤 컬러가 주는 패브릭 소파 특유의 따뜻한 느낌으로 집안 분위기를 더욱 아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침실 가구는 호텔 같은 침실을 연출할 수 있는 무채색 계열의 ‘뉴트럴톤(Neutral Tone)’ 침대와 붙박이장 제품을 선보였다. ‘유로 부티크’ 침실세트는 크림화이트와 오션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더욱 모던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볼륨감 있는 가죽 쿠션헤드와 세트로 구성 할 수 있는 전용 벽패널로 침실 한쪽 벽면을 호텔형 인테리어로 꾸밀 수 있다.

서재 가구는 높아지는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 수요에 맞춰 중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Z(Plex Z)’ 책상 세트를 출시 했다. ‘플렉스Z(Plex Z)’는 용도와 연령대, 설치 공간에 맞춰 크기와 기능을 세분화한 △일반책상과 △컴퓨터책상 △수납책상 세트 등 3가지 모듈로 선보였다.

한샘 50년 부엌 역사의 대표 브랜드인 ‘유로(EURO)’는 중장년층을 타겟으로한 중가급의 브랜드임에도 최근 주택구매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3040세대 젊은층을 겨냥한 다채로운 색상과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부엌 신제품 ‘유로 베일’은 알루미늄 프레임 타입을 기반으로 전면을 열과 스크레치에 강한 표면제(C/HPM,Compact HPM)로 마감해 내구성을 높였다. ‘라이트 우드’와 ‘러프 우드’, ‘다크 우드’ 등 다양한 무늬목 컬러를 통해 실제 목재와 같은 질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도어는 알루미늄 프레임 타입과 라미네이트 소재 등을 사용하여 표면 질감을 다양화 하였으며, 색상도 기존 10종을 단종하고 신규 13종의 컬러를 새로 출시했다. 또, 천연석에 가까운 고품질의 친환경 엔지니어드 스톤을 최근 트렌드에 맞춰 기존 상판 두께보다 얇은 슬림상판으로 만들어 세련미를 더했다. 또, 최근 배달음식과 간편식이 보편화됨에 따라 수납장을 최대한 세로로 길게 디자인해 많은 물건을 수납 할 수 있도록 했다.

한샘 디자인본부 김윤희 상무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집 공간을 중심으로 한 삶의 변화는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공간으로서의 집’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가정의 가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한샘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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