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세관은 4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중고 컴퓨터 전산장비를 기증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세관에서 업무용으로 사용 후, 사용연수가 경과된 컴퓨터 본체 70점, 모니터 71점, 프린터 23점 등 총 171점의 전산장비를 '한국 장애인 IT 고용협회'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하는 PC는 보안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포맷 과정을 완료했으며,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 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김재홍 김포공항세관장은 "이번 '사랑의 PC 보내기'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이 보다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김포공항세관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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