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 '펭귄통신', 사은품 많이 주는 곳으로 인기...설치 당일 현금 지원 가능해 신규가입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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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 '펭귄통신', 사은품 많이 주는 곳으로 인기...설치 당일 현금 지원 가능해 신규가입 문의 ↑
  • 허남수
  • 승인 2021.03.0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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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람들의 소비 패턴이 바뀌었다. 대면 서비스보다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선호하며, 여가를 집에 머물며 보내는 경우도 잦아졌다. 실내 활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을 비롯한 IPTV(인터넷티비), OTT(Over The Top) 서비스 등의 이용량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동시에 인터넷과 IPTV 등의 유선상품 신규가입을 찾는 사람도 증가하는 추세다. 인터넷가입은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티비(TV) 결합상품의 경우 약정 기간이 만료 시 재약정보다 인터넷 신규가입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통신사를 변경해 인터넷을 새롭게 설치하는 편이 더 많은 현금사은품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신규가입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인터넷가입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은 오프라인 대리점이나 SK, KT, LG 고객센터,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 등 3가지 경로를 이용해 인터넷을 설치받고 있다. 특히, 비대면 채널인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경우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30% 증가했다. 

일반적인 소비 유형 역시 전반적으로 바뀌고 있다. 백화점이나 마트, 대리점 등 대면식 서비스 이용률이 감소한 반면,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유선 상품 가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터넷가입 시 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이유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바로 '사은품'이다. 고객센터와 비교해 사은품이 평균 10만원 이상 추가 지급되기 때문이다. 

실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인터넷설치' 등의 키워드를 검색해보면, 소비자들의 관심이 '사은품'에 집중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 '인터넷가입 현금지원' 등의 키워드가 연관 검색어로 함께 노출돼 사은품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음을 유추할 수 있다. 

다만, 지난 2019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경품고시제'로 인해 사은품 금액에 대한 큰 의미는 없어졌다. 경품고시제사 시행된 이후 영업점은 KT, SK, LG 등 통신3사가 규정한 사은품 금액의 최소 –15%부터 최대 +15%까지만 소비자에게 지원하도록 제한을 받고 있다. 

통신사 및 신청 상품(요금제)에 따라 적용되는 가이드 수준에는 차이가 있지만, 현재 소비자들에게 지급할 수 있는 최대 사은품 금액은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 KT올레가 최대 46만원, LG헬로비전이 최대 40만원까지다. 이에 대부분의 인터넷비교사이트가 경품고시 가이드 최대 수준의 사은품을 앞세워 영업에 나서는 상황이다. 

소비자들의 업체 선택에는 고민이 늘고 있다. 기존에는 현금사은품을 더 많이 주는 곳을 찾아 가입했지만, 경품고시제가 시행된 이후 조건이 모두 같아졌기 때문이다. 유선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에 인기가 좋은 곳은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하는 인터넷비교사이트다.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하는 대표적인 인터넷비교사이트는 '펭귄통신'이다. 15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네이버 인터넷가입 공식 카페를 운영 중인 업체다. 지난 2018년도부터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 지급 서비스를 시행해 네티즌들의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펭귄통신 관계자는 "당사는 사은품 지급을 기다리는 고객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오후 4시 이전 설치건은 당일 현금 지원, 오후 4시 이후 설치건은 다음날에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펭귄통신에는 1300건 이상의 고객 설치 후기가 게재돼 있으며, 후기를 통해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이 지급됐다는 내용이 확인된다. 높은 신뢰도를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비교사이트다. 

또한, LG유플러스 재약정 이벤트를 비롯해 VIP특별할인, 블로그 체험단 이벤트, 설치 후기, 지인추천 이벤트 등을 진행해 추가적인 혜택까지 지급하고 있어 인터넷가입을 찾는 방문자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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