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타는 오프라인 정육점주들… ‘솔트에이징’으로 온라인 수익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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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타는 오프라인 정육점주들… ‘솔트에이징’으로 온라인 수익 창출
  • 허남수
  • 승인 2021.03.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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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뤄지던 육류 구입이 온라인으로 옮겨가며, 정육점 점주들의 앓는 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마음 놓고 구매하던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구매해도 안전하다고 판단하며, 정육점 점주들의 매출이 줄어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는 막을 수 없는 추세가 됐다. 실제로 식품업계에서도 온라인으로 육류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겨냥하여, 육류 간편식을 잇따라 런칭하며 매출을 증가시키고 있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육류를 구입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2019년 9.8%에서 2020년 13.7%로 3.9% 포인트 증가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오프라인 정육점 점주들의 고민은 깊어져 가고 있다. 소비자들이 육류를 구입하는 경로가 변경됨에 따라 점차 매출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오프라인 정육점 점주는 온라인으로 하려고 해도 쇼핑몰 운영부터 배달까지의 업무가 추가되니 여간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비알비 F&B에서는 이러한 정육점 점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추가 매출을 얻고 싶은 사업자들에게 스마트스토어 개설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온라인 마케팅 및 쇼핑몰 시스템 등을 교육한다. 정육점 점주들이 부담을 덜고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제조·포장 및 물류시스템 또한 제공하고 있다.

㈜비알비 F&B는 고기의 감칠맛을 높이는 솔트에이징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이목을 끌었다. ㈜비알비 F&B의 관계자는 “솔트에이징 기술로 숙성된 육류는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을 잡았다”고 전하며, 이어 “오프라인 매장을 갖고 있으면서도 매출이 잘 나오지 않는 정육점 점주들의 창업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비알비 F&B에서는 이들의 솔트에이징 온라인 정육몰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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