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이너뷰티, '아연질유산균'으로 챙긴다
상태바
여성의 이너뷰티, '아연질유산균'으로 챙긴다
  • 허남수
  • 승인 2021.03.10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몸 속부터 건강을 채워서 아름다움을 찾는다는 의미의 '이너뷰티'가 각광받고 있다.

이너뷰티를 위한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바로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것이다. 그중 SNS에서 20·30대 여성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아연질유산균'이다.

아연질유산균은 여성 질 유래 유산균에 아연이 함유된 것이다. 아연은 면역 기능과 세포 분열 정상화에 필요한 성분이므로, 아연질유산균 하나로 면역과 장 건강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아연질유산균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은 MG균주의 사용 여부다. 서양인과 동양인은 식습관의 차이로 인해 장 길이기 달라서 균주 또한 달라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 MG균주가 건강한 한국인 여성 질 유래 특허 균주이기 때문이다. 다른 질 유산균의 경우 대개 서양 여성의 질에서 추출했다.

MG균주의 종류로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 plantarum) MG989, 락토바실러스 퍼멘툼(L. fermentum) MG901, 락토바실러스 살리바리우스(L. salivarius) MG242, 락토바실러시 파라카제이(L.paracasei) MG4272 등이 있다.

유산균을 선택할 때에는 신바이오틱스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프로바이오틱스에 그 먹이로 활용할 수 있는 부원료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것인데, 이는 장내 유익균의 성장과 증식을 돕는 역할을 한다. 프리바이오틱스의 종류에는 갈락토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 울금추출분말, 셀레늄 혼합제제 등이 있다.

첨가물 부형제인 감미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이산화규소, 착색료, 합성향료가 사용되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감미료는 특히 장내 유익한 미생물을 제거시킬 수 있으며, 다른 첨가물 부형제들은 복통 및 설사를 유발하는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전문가인 약사가 설계한 아연질유산균인지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건강기능식품 또한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어졌는지 소비자가 쉽게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MG 특허 균주가 포함된 아연질유산균 제품은 '피토틱스 옐로우' 등이 출시돼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