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주한이 영화 '미션파서블'에서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미션파서블'에서 중국 범죄조직의 샤오롱역으로 등장한 류주한은 영화 후반부에서 김영광(우수한역)과 훌륭한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또한 주인공 김영광과 이선빈을 한눈에 알아보는 눈빛연기 또한 여성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동안 류주한은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 찌질한 역할인 반성해를 연기해, 팬들의 관심을 갖게 한 인물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반되는 중국무기밀매상 악역 캐릭터를 연기해 신입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이전에도 KBS N드라마 당찬 우리동네 (구용대 역 주연)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 성균 역, 영화 '천화', '아부의 왕', 연극 '인연' 등에서 연기한 바 있다.
류주한은 "코로나로 인해 극장가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아쉽다"면서 "감독님을 비롯 배우 스태프 등이 모두 일어서 다시 즐겁게 작품을 해 볼날이 멀지않았으니 모두 기대해보자"고 말했다.
영화 '미션파서블'로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는 류주한의 거침없는 행보가 방송 영화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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