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42모델이 12일 정식 출시한다. 갤럭시A42는 5G이동통신모듈을 지원하며 6.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는 쿼드 구성으로 4800만 화소 메인카메라와 800만 화소의 초광각카메라, 500먼 화소의 심도, 접사 카메라가 제공되며 전면에는 2000만 화소의 싱글카메라가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4기가 램에 최대 128GB의 기본 저장용량을 갖췄고 SD카드 슬롯을 이용할 경우 최대 1TB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배터리량으로 총 5000mAh를 지원해 갤럭시S21울트라와 동일한 양을 제공했다.
갤럭시A42 5G는 갤럭시S10 시리즈에 이어 프리즘 닷 블랙, 프리즘 닷 화이트, 프리즘 닷 그레이를 색상을 출시하며 독특한 패턴의 외관 디자인을 보여줄 전망이다. 출고가는 한화 약 40만원 상당이며 정식출시 후, 삼성전자 홈페이지 및 대리점, 온라인 마켓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이러한 가운데 휴대폰 좌표 공유 포럼 ‘극딜나라’ 카페는 갤럭시A31, 갤럭시A21S, 갤럭시A51 등 갤럭시 A 전 시리즈를 0원에 판매하는 시세표를 공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최초 5G 중저가모델인 갤럭시A90을 포함한 전 시리즈가 지역별 최대 0원에 할인한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의 최근 출시모델인 갤럭시S21 시리즈의 최대 하향가가 8만원을 기록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관계자는 “갤럭시S21 출고가가 99만원대로 나오면서 공시지원금을 포함한 최대할인 가격은 50%였다”며, “2개월이 지난 지금, 할인경쟁이 심화되며 최대 8만원대까지 하락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극딜나라’는 이밖에도 갤럭시노트10, 갤럭시Z플립 LTE 등을 0원에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카페는 전국각지의 휴대폰 좌표 및 가격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사이트로 최근 21만 회원 수를 돌파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극딜나라’ 카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