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오 입점사, 거래액 114% 급증..."소상공인 상생 선순환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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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오 입점사, 거래액 114% 급증..."소상공인 상생 선순환 이뤄"
  • 박주범
  • 승인 2021.03.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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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제로배달 유니온 참여
실질수수료는 1%대...고객과 거래액 각 159%, 114% 증가

위메프오는 서울시 제로배달 유니온 참여 후 3개월 만에 서울 지역 입점 점포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제로배달 유니온 참여와 동시에 정률제 수수료율을 5%에서 2%로 낮춘 '착한 수수료' 효과로 분석된다.

최근 3개월간 전체 가입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159% 늘었다.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주문 결제가 가능해진 것이 서울 지역 고객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입점 점포 거래액은 두 배 이상(114%) 증가했다. 

수수료 부담도 크게 줄었다. 지난 3개월간 서울 지역 점주들이 부담한 실질 수수료는 1% 선이다. 위메프오가 기존에 운영하던 중개수수료 0%(월 서버비 3만8000원 별도)와 주문 건당 2% 정률제 수수료 중 점주가 매출에 따라 유리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 것으로 파악된다.

위메프오는 조만간 광주형 공공배달앱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 달 오픈을 목표로 위메프오가 앱 개발과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위메프오 하재욱 대표이사는 “소상공인과 상생을 최우선으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더 많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여러 지자체와 협력을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위메프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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