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중부권 최대 벚꽃 명소 무심천이 그저 無心...방역당국은 苦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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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중부권 최대 벚꽃 명소 무심천이 그저 無心...방역당국은 苦心
  • 민병권
  • 승인 2021.03.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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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개하는 봄철을 앞두고 방역당국의 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청주시는 중부권 최대 벚꽃 명소인 무심천 일대에 대해 벚꽃길 거리두기 행정명령을 예고했다. 시는 노점상에 대한 단속과 취식도 불허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이 일대 주정차도 모두 금지된다. 

사진=한국면세뉴스DB
사진=한국면세뉴스DB

청주시는 해당기간 행정명령을 어기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충주시 사정도 다르지 않다. 시 관계자는 ""작년 이맘때와 달리 시민·관광객의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가 일상화한 점에 주목해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전국적인 코로나19 발생 상황도 염두에 둘 것"이라고전했다.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고민 중인 옥천군도 봄꽃 개화시기 행락객이 몰릴 장소에서 음식물을 판매하는 것을 전면 금지시킬 예정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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