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종근당, 코로나19 치료제 승인 불발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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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종근당, 코로나19 치료제 승인 불발에 급락
  • 김상록
  • 승인 2021.03.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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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18일 장 초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종근당의 코로나19 치료제 조건부 승인이 무산됐다는 소식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현재 종근당은 전 거래일 대비 3만5500원(-18.21%) 하락한 1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검증 자문단 회의를 통해 종근당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주가 충분한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검증 자문단은 "제출된 2상 임상시험결과만으로 치료효과를 인정하기 충분하지 않다"며 "‘코로나19 치료에 관한 신청 효능·효과 추가'를 위해서는 치료효과를 확증할 수 있는 추가 임상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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