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혈전은 일상적 질병, 화이자도 같은 사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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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혈전은 일상적 질병, 화이자도 같은 사례 보고"
  • 김상록
  • 승인 2021.03.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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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캡처
사진=채널A 캡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혈전 의심 증상에 대해 "혈전은 굉장히 일상적으로 있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혈전 부작용에 대한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백신으로 인한 것이라는 명확한 징후는 없다는 게 현재까지의 의견"이라고 했다.

그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1년에 1만7000명이 폐색전증으로 보고되는 등 혈전이 많이 보고된다"며 "일상적인 발생 규모인지 백신 접종으로 인한 증가인지는 계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뿐 아니라 화이자 백신에서도 똑같은 혈전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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