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호점 돌파한 요즘 뜨는 체인점창업 고기원칙, 비결은 ‘항아리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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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호점 돌파한 요즘 뜨는 체인점창업 고기원칙, 비결은 ‘항아리 삼겹살’
  • 허남수
  • 승인 2021.03.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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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음식점창업 5년 후 살아남는 곳이 10곳 중 2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2020년 닥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형 외식프랜차이즈창업 브랜드 가맹점까지 폐업을 결정하는 난세가 이어지면서 유망프랜차이즈창업 아이템의 옥석이 가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고기원칙’이 동종업계 최단 기간 80호점을 돌파해 요즘 뜨는 체인점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요식업창업 업계에서는 고기원칙이 불황의 영향 없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삼겹살체인점창업 브랜드로서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한 비결로 차별화된 맛을 꼽는다.

고기원칙은 숨 쉬는 항아리에서 72시간 숙성해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살아있는 ‘항아리 삼겹살’을 선보여 KBS ‘생생정보’와 유명 페이스북 페이지 ‘오늘 뭐 먹지?’에 소개된 바 있다. 이와 함께 고기 주문 시 푸짐한 알탕 또는 조개탕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청어알 쌈장과 쪽파 절임 등 고기의 맛을 끌어 올리는 반찬을 정갈하게 차려내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스포츠서울이 주관한 ‘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고깃집 체인점창업 업계에서 대세로 떠오른 고기원칙은 경쟁력과 안정성을 겸비한 프렌차이즈창업 브랜드를 찾는 예비 창업자에게 호평받고 있다. 특히 항아리 삼겹살의 경쟁력으로 상권의 제한이 없고, 하루 6시간 운영만으로도 충분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자본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고기원칙은 번화가부터 주택가, 오피스 등 다양한 상권에서의 성공사례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대표 물류센터인 SPC와의 계약을 통해 숙성과 손질, 포장을 마친 삼겹살을 비롯한 식재료를 원-팩 형태로 공급해 가맹점주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아울러 배송받은 고기를 항아리에 담아 숙성고에 보관하고, 고객 주문 시 항아리째 서빙하는 효율적인 동선을 통해 육부장이나 주방장, 홀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어 요즘 뜨는 체인점창업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고기집창업비용을 낮추기 위한 본사의 지원도 풍성하게 마련돼있다. 기존 A안 매장에 이어 20평대 소규모 매장에 신축 건물 창호재와 기본 파사드 인테리어를 적용한 실속형 창업 모델인 B안을 론칭해 가맹점주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B안 선택 시에는 5천만 원의 무이자 대출을 지원해 1억창업 미만의 9천만 원대 비용으로 고기원칙창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선착순 10팀에 로열티 평생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해당 상권에 처음 오픈하는 지점에는 가맹비 전액 면제와 로열티 평생 무료, 온라인 마케팅 지원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1호점’ 특별 창업 혜택을 제공해 소자본프렌차이즈창업을 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고기원칙은 트렌드의 영향을 받지 않는 맛에 대한 경쟁력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매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단기간에 80호점을 돌파했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부부창업 및 남자 유망 창업아이템으로 고기원칙을 선택한 가맹점주를 위해 식당창업 비용을 낮춰주는 다양한 혜택을 통해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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