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앞두고 日 수도권 일대 코로나19 긴급사태선언 오늘 0시 해제...국민 51% "해제 너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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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앞두고 日 수도권 일대 코로나19 긴급사태선언 오늘 0시 해제...국민 51% "해제 너무 빠르다"
  • 이태문
  • 승인 2021.03.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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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 일대에 내려진 긴급사태선언이 오늘부터 해제됐다.

일본 정부는 오는 7월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는 도쿄도를 비롯해 사이타마현·가나가와현·지바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의 긴급사태선언을 22일 0시를 기점으로 모두 해제했다.

이로써 지난 1월 8일 발령된 이후 73일 동안 유지됐던 일본의 긴급사태선언은 수도권 일대의 해제를 끝으로 모두 풀렸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음식점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1시간 연장되며, 대규모 행사의 인원도 정원의 50% 이내라면 만명까지 입장시킬 수 있게 됐다.

한편, 아사히(朝日)신문이 20일과 21일 이틀간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긴급사태선언 해제 결정에 대해 51%가 “너무 빠르다”고 답했으며, "적절하다”는 32%, “너무 늦다”는 11%였다.

또한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답변이 51%로 긍정적 평가인 35%를 크게 웃돌았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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