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 창업시즌을 맞아 프랜차이즈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각기 다른 창업 지원책을 내세우며 가맹 창업 상담에 열을 올리고 있고, 예비창업자들 또한 분주하게 유망 프랜차이즈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외식업 창업 시장은 크게 두 가지 키워드로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첫번째는 '비대면'으로, 코로나19가 비말로 인해 감염된다는 사실에 지난 한 해를 강타한 키워드로 볼 수 있다. 특히 이로 인해 배달 시장이 성장하며, 배달형 창업과 무인 시스템 등이 발달했다.
두번째는 '소자본창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에 예비창업자들은 자본을 과도하게 창업에 투자하기보다 여유자금을 확보한 상태로 창업해 안정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대세를 이뤘다.
이에 발맞춰 빠르게 성장한 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은 올해 초 가맹 100호점을 돌파하며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은 비대면과 소자본창업이라는 트렌드에 발빠르게 맞춘 배달 특화 매장을 확대하며 급성장을 이뤘다.
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 관계자는 "최소한의 비용을 투자할 수 있는 소규모 매장에서 배달과 포장을 전문적으로 운영해 트렌드에 발맞추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은 숯불치킨 두 마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가격경쟁력을 높인 브랜드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동안 50여 곳과 신규 가맹계약을 완료했다고 한다.
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 관계자는 가맹점 창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가맹 문의가 쇄도한다고 전하며, 프랜차이즈 가맹 문의 및 창업 상담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KT&G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