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전주머니' 서비스 출시...외화계좌 없어도 환전 가능
상태바
우리은행 '환전주머니' 서비스 출시...외화계좌 없어도 환전 가능
  • 황찬교
  • 승인 2021.03.24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편리하게 환전하고, 환전한 외국통화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환전주머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환전주머니'는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WON뱅킹에서 외화계좌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외화를 환전하고, 기간 제한 없이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언제든지 영업점을 방문해 외화로 수령할 수도 있고, 원화로 재환전하거나 외화계좌에 입금 가능하다.

이 서비스에서 환전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화(JPY), 유럽 유로화(EUR) 등 총 21개 외국통화이며, 거래실적 조건 없이 USD는 최고 90%, JPY와 EUR는 최고 80% 우대환율 적용 가능하다.

환전 가능한 금액은 하루 미화 환산 10달러 이상 5000달러 이내이며, 미국 달러(USD)의 경우 영업시간 내에는 1만 달러까지 환전 가능하다. 최대 보관할 수 있는 한도는 미화 환산 1만 달러까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환전주머니에서 제공하는 환율그래프를 활용해, 환전 ‧ 재환전 시점을 편하게 결정할 수 있다"며 "환전주머니 보관 내역에서 실시간 수익률 정보도 제공 받아 소액 환테크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진=우리은행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