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로맨스를 읽는 국내 호텔의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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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로맨스를 읽는 국내 호텔의 패키지
  • 김선호
  • 승인 2015.08.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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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 여름, 곧 다가올 가을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
가을에서 보낸 편지를 읽는 호텔의 패키지도 각각 


여름의 더위가 모두 가라앉지는 않았지만, 이제 곧 가을이 다가올 기대에 부풀어 있다. 쨍쨍 내리쬐는 햇볕과는 다르게 가을은 ‘낭만’이라는 코드가 있기 때문. 또한 9월의 추석도 있어 가족과 함께 가을을 호텔에서 보내는 것은 어떨까?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국내 호텔의 낭만에 몸을 담가보자. 미리 준비해 가을에서 보낸 로맨스 편지를 호텔에서 꺼내본다. 


롯데호텔월드(서울잠실)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어느 가을 멋진 오후(One Fall Afternoon)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문화산책 패키지, 가을소풍 패키지, 스위트위캔드 패키지는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만의 가을편지다. 

l_0820_001 사진제공: 롯데호텔/ 롯데호텔월드의 애프터눈티디저트(위), 디럭스룸(아래)

문화산책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과 롯데시네마영화예매권 2매, 애프터눈 티세트가 제공된다. 가을소풍패키지는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 알맞다. 디럭스 객실 1박, 코코몽 캐릭터로 꾸며진 코코몽 한강 일반 유람선 승선권 3매, 델리카한스 수제 샌드위치와 스콘 등이 담긴 피크닉 박스, 그리고 선착순 100실 한정 피크닉 매트로 구성된다. 스위트위캔드 패키지는 달콤함 디저트와 함께 가을을 보내고 싶은 소비자에게 추천한다. 20여종의 파티셰 특선 디저트와 로네펠트 티가 포함된 애프터눈티디저트 뷔페는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투숙은 주중에도 가능하다. 

s_0820_001 사진제공: 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의 와인파티(위)와 캠핑 빌리지(아래)

늦여름 찾은 제주의 낭만을 제주신라호텔이 마련했다. 제주도는 9월에도 여름휴가 분위기가 이어지는데 휴양지에서 즐기는 다양한 파티 콘셉트의 ‘나잇 파티 콜렉션’으로 다가올 가을을 맞이하는 것도 추천한다. 제주신라호텔은 미국에서 활동 중인 ‘지노 밴드’를 초청 매일 밤(월요일 제외) R&B, 펑키 등 다채로운 ‘모타운 뮤직 파티’를 연다. ‘테라스 와인 파티’에선 2015 코리아 와인 첼린지에서 선정된 와인 중 코노수르 20 배럴즈 샤도네이(칠레), 페처 까베르네 소비뇽(미국) 등 9종의 와인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c_0820_001 사진제공: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월하정인 추석패키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간 밝게 비추는 달 아래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을 나누는 ‘월하정인’ 패키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패밀리, 커플, 스위트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번 패키지는 한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을 가족과 함께 한국의 전통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조선 밤길을 비추던 조족등을 만들기, 역사 팜플렛으로 호텔 근처 덕수궁과 정동거리 둘러보기, 포토스팟 지도에 위치한 5곳의 스팟을 찾아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는 미션을 완료하면 정인을 위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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